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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 모바일 신분증 이용 가능
7월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 모바일 신분증 이용 가능
7월부터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알뜰폰 사업자들도 차례대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휴대전화 개통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기존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인정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환영할 만한 결정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개통 절차는 기존의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간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을 통해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포폰 개통 등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분야에서도 이러한 디지턈 트랜스포메이션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은 이러한 추세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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