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까지 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아 보험사에 남아있는 '숨은 보험금'이 총 11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임에도 모르거나 제대로 찾아가지 않아 발생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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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137만 건에 달하는 숨은 보험금이 총 4조954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 소비자들에게 반환되었습니다. 올해 남아있는 숨은 보험금 가운데 중간이자 등 보험 기간이 끝나기 전에 찾아갈 수 있었던 중도보험금이 약 8조4083억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또한 만기보험금과 휴면보험금도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아 약 2조1691억 원과 6196억 원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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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숨은 보험금을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보험 상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보험사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숨은 보험금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