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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으로 돌봄 서비스…광주다움 통합돌봄, 2만3280명에 지원
전화 한통으로 돌봄 서비스…광주다움 통합돌봄, 2만3280명에 지원
광주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를 두고 친척 집에서 살았던 청년 A 씨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A 씨는 친척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길거리로 쫓겨났다고 호소했는데, 당시 손에는 황금색 보자기와 엄마 명의 청약통장 400만 원만 남아 있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A 씨와 가족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식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A 씨는 이를 통해 취업하고 올해 영구임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지켜본 광주의 한 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은 A 씨의 안정적인 삶을 되찾는 과정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는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소득, 나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는 증빙서류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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