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파파존스와 머스트잇에 이어 이번에는 써브웨이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써브웨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 보안 취약점이 존재해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가 손쉽게 열람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최소 5개월 동안 지속되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써브웨이의 주문 페이지에 접속해 URL의 일부를 변경하면 다른 고객의 주문번호와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다행히 실제로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써브웨이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조치를 취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다시 한번 대두되었습니다. 고객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써브웨이와 같은 대규모 프랜차이즈도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써브웨이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안심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