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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해외보단 국내서 휴가…휴가비 1인당 평균 54만 원
직장인 10명 중 8명, 해외보단 국내서 휴가…휴가비 1인당 평균 54만 원
여름이 다가오면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도 한창인데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 국내 여행을 선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휴가를 계획 중인 사람들 중 83.5%가 국내 여행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휴가비는 약 54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의 여행 일정은 주로 '2박 3일'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하는 여행지 지역은 강원권, 경상권, 그리고 제주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직장인들의 1인당 평균 휴가비는 53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서울이 가장 높은 77만 6000원을 기록했으며, 전남이 가장 낮은 39만 3000원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휴가 지출 패턴은 금융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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