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30 11:20

“나는 아직도 그날에 갇혀 있다”…삼풍 유족들의 30년

“나는 아직도 그날에 갇혀 있다”…삼풍 유족들의 30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년을 맞아 유족들의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유족들 중 63.3%가 외상후울분장애(PTED)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붕괴 사고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고통을 의미합니다.

유족들은 "처벌도 회복도 없었다"며 정부의 무관심과 보상 실패, 추모 공간 방치 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붕괴 참사로 인한 상처와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붕괴 참사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아직도 그날의 상처 속에 갇혀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나는 아직도 그날에 갇혀 있다”…삼풍 유족들의 30년 관련 이미지1

30년이란 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의 유족들이 겪고 있는 상처와 고통은 여전히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붕괴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적절한 추모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유족들은 정부와 사회가 붕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붕괴 참사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받아야 할 적절한 보상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붕괴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전시와 추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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