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문화장관과 만나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러시아 예술인들의 평양방문공연과 북한 예술인들의 답례공연을 함께 관람했는데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이번 관람 일정에 동행했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화예술 부문의 교류는 두 나라의 민심적 기초를 강화하고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우의, 호상이해와 공감의 유대를 굳건히 하는 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 만남은 북러 신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 위원장과 류비모바 문화장관은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 사진이 삽입된 공연을 관람했다고 합니다. 이는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두 나라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류비모바 문화장관의 노력으로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문화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