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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08:45

예년보다 잦은 비에 놀이공원·편의점 ‘울상’…이곳은 ‘반색’

예년보다 잦은 비에 놀이공원·편의점 ‘울상’…이곳은 ‘반색’

올해는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조건이 예년보다 불안정한 편이다. 이로 인해 놀이공원과 편의점 등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관광 및 유통업계는 매출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실내'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종의 반사적인 이익이 예상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5월 내국인 관광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5조 844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여행 업종 소비는 전년 대비 13.9% 줄었다고 한다. 이는 놀이공원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서 외부 활동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에는 서울 종로구를 기준으로 31일 중 17일이 우천일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우천일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날씨 변화로 인해 놀이공원과 같은 야외 시설들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실내 활동을 선호하게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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