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오늘부터 150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교통공사의 '만년 적자' 문제에도 주목이集中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수천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5000억 원 이상의 운송 손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은 서울교통공사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에 7237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보다 2064억 원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즉, 150원의 요금 인상이 있을 경우 올해에는 849억 원, 내년부터는 매년 1600억 원 이상의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에는 요금 인상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의와 인권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