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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좌장’ 법무장관, ‘원전 기업인’ 산업장관
‘친명 좌장’ 법무장관, ‘원전 기업인’ 산업장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인선했습니다. 이번 인선에서는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경청통합수석에도 새로운 인물이 임명되었는데요.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전 세종시교육감 비서실장이 각각 임명되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38년 지기로,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윤호중 의원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정 후보자에 대해 “검찰 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내각 인선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 8명이 포함되었는데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경제 부문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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