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에 각각 유재성과 박성주가 내정되었다. 이들은 경찰대 5기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경찰 고위직 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성은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전에는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을 맡았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박성주는 광주경찰청장으로 활약하다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유재성은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충남 부여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경무관과 치안감으로 승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차장으로 임명된 후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과 직무정지로 인해 이 같은 인사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인사 조정은 정치권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조 청장의 탄핵심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 고위직 인사의 변동은 정치적인 영향력과 함께 사회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찰의 역할과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관심과 지켜봐야 할 점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