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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 6개 부처 장관 인선에 “원칙·기준 없는 보은 인사”
국민의힘, 정부 6개 부처 장관 인선에 “원칙·기준 없는 보은 인사”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국정은 정권의 전리품이나 선거용 인맥 관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죠. 이에 대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장관들에 현역 의원들을 시켰다"며 "청문회를 조금 더 수월하게 통과시키기 위한 술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제가 있는데 몇몇 장관들이 괜찮다는 것은 데코레이션에 불과하다"고 밝혔죠. 국정의 신뢰를 붕괴시키는 "능력도, 원칙도, 기준도 없는 보은 인사"라며 현직 의원들을 내각에 집어넣는 것은 대한민국을 의원내각제로 착각한 것이라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인선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은 국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직 의원들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국가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바람직한 선택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민들은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에 대한 투명한 설명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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