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진숙은 충청권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의 첫 여성 총장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장관으로 임명되면 5번째 여성 교육부 장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약은 전국 9개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5년간 15조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혀졌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 교육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이 공약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이 공약을 제안한 배경에 대해 "거점 국립대와 시도 교육감들이 함께 추진하던 아이디어를 캠프에 제안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써 이진숙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