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이어 차관 인사도 실시되었는데,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 다섯 개 부처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를 소개하며 "이 차관은 검사 대다수가 근무하는 형사부의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임명되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를 소개하며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네트워크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과학기술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