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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14:05

美관세에 전망 엇갈린 제조업…반도체·제약·화장품 ‘긍정’ 車·철강 ‘부정’

美관세에 전망 엇갈린 제조업…반도체·제약·화장품 ‘긍정’ 車·철강 ‘부정’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218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5년 3분기(7~9월) 기업경기전망지수(BSI)'에 대한 분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호 관세의 영향으로 업종별로 체감경기 전망이 상반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BSI는 2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81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16분기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고 합니다.

업종별 BSI는 관세 부담과 수출 실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와 제약 산업은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는데, 반도체 업종의 BSI는 2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하여 1년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으로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美관세에 전망 엇갈린 제조업…반도체·제약·화장품 ‘긍정’ 車·철강 ‘부정’ 관련 이미지2

한편, 반도체와 제약 산업과는 대조적으로 자동차와 철강 산업은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관세 부담과 수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산업별 전망의 엇갈림은 현재 산업 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변동에 대한 반영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적시에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美관세에 전망 엇갈린 제조업…반도체·제약·화장품 ‘긍정’ 車·철강 ‘부정’ 관련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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