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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09:05

“중국서 실종된 대좌 아버지를 찾습니다”…전 대외연락부 요원 차영철이 탈북한 이유[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중국서 실종된 대좌 아버지를 찾습니다”…전 대외연락부 요원 차영철이 탈북한 이유[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중국에서 실종된 대좌 아버지를 찾는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대외연락부 소속이었던 차영철씨는 김정일의 지시를 받고 중국에서 활동하던 부모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20년째 부모를 찾고 있지만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영철씨는 부모를 찾기 위해 탈북을 결심했으며, 부친은 2002년 3월 실종 당시 북한 보위사령부 7처 대좌(대령)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부친은 중국 심양에 '고구려구이집'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며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한중 수교 이후 한국 안전기획부와 북한 보위부 간의 첩보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시기였습니다.

부친의 실종 이후 차영철씨는 부모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국가안전국이 부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모가 살아 계실 때 꼭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영철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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