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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3:30

[단독]김성환 “기후위기로 극한호우 일상화, 물관리 대책 고심”

[단독]김성환 “기후위기로 극한호우 일상화, 물관리 대책 고심”

신임 환경부 장관 김성환이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한 호우에 대해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가 일상화될 수 있는 단계"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깊이 있는 물 관리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남 예산의 삽교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돼 인근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며 현지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김 장관은 "장마전선에 따라 일시적으로 비가 좀 더 오고 좀 덜 오는 과거의 호우 수준을 벗어났다고 봐야 한다"며 현재의 호우가 이례적인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방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홍수예보를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독]김성환 “기후위기로 극한호우 일상화, 물관리 대책 고심” 관련 이미지1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도 "홍수에 취약한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홍수시 국가하천 수위상승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비할 것"이라며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법원에서도 김 장관의 이러한 대책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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