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2 11:20

동물학대 기소된 뉴욕시 마부, 배심원단 ‘무죄’ 선고

동물학대 기소된 뉴욕시 마부, 배심원단 ‘무죄’ 선고

미국 뉴욕시에서 마차를 몰던 한 마부가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배심원단의 판결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언 맥키버는 말 라이더와 함께 마차를 끌다가 라이더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후 라이더는 안락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맥키버는 과속, 동물 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판결 이후 맥키버는 "3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며 "나보다 말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동물 권리를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 'NYCLASS' 전무이사인 에디타 버른크란트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버른크란트는 "뉴욕의 동물 학대 방지법이 얼마나 망가졌고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비효율적인지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동물학대 기소된 뉴욕시 마부, 배심원단 ‘무죄’ 선고 관련 이미지1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사건은 동물 보호와 안전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다시 한번 던지게 합니다. 뉴욕시의 동물 학대 방지법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를 통해 동물들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학대 기소된 뉴욕시 마부, 배심원단 ‘무죄’ 선고 관련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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