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트럼프-시진핑,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로 회담 가능성”
“트럼프-시진핑,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로 회담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10월 말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에 보도한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중국을 방문하거나, APEC 행사 중 시 주석과 별도로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 간의 마지막 대면 회담은 2019년 6월에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 간 회담은 오랜만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APEC 참석 여부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은 참석을 계획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과 중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대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미 방미와 방중을 상호 제안한 바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정상회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전망이 엿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