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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20:10

떠내려온 車 몸으로 막고, 20여분 사투 끝에 노인 구조…주민들 미담 잇따라

떠내려온 車 몸으로 막고, 20여분 사투 끝에 노인 구조…주민들 미담 잇따라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벌어진 놀라운 사건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최승일 씨(54)는 he 빗물 속에서 두 다리가 아스팔트 틈에 끼인 70대 노인을 발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빠루(망치)를 가져오라고 외쳤습니다. 노인은 이미 많은 물을 마셔 얼굴이 노랗게 질린 상태였습니다.

최 씨는 노인의 다리를 풀기 위해 망치를 이용해 도로 틈을 깨기 시작했는데, 그때 갑자기 노란색 승용차가 물살에 휩쓸려 두 사람을 향해 밀려왔습니다. 다행히도 정비소 직원들이 몸을 던져 차량을 막아서 노인을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20여 분간의 사투 끝에 노인은 무사히 구조되어 물 밖으로 탈출했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한반도를 강타한 역대급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이 물에 잠기고 최소 16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행정력이 총동원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시민들도 힘을 모아 사람들을 구하고 추가 인명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주민들의 힘으로 큰 차별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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