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과 자녀의 불법 조기유학 의혹으로 논란이 된 인물로, 대통령실은 이에 대한 결정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19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고, 이 중 17명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6명의 후보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통해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대통령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심사한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의견을 교환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김 직무대행과 송 비대위원장을 만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회의 후속 조치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