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0 17:40

전공의, 수련 환경개선 등 새 요구안 제시…대화 급물살 전망

전공의, 수련 환경개선 등 새 요구안 제시…대화 급물살 전망

의료계에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수련 환경의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을 요구하는 새로운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백지화 등을 요구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3가지 요구사항으로 압축한 협상안을 제시하며, 정부와의 대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요구안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그리고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를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소식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대정부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떠나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지속되면서 전공의들이 새로운 대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요구안을 통해 전공의들은 수련 환경의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를 통해 의료진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안이 현실화된다면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전공의들의 업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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