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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16:50

서울권 수시 내신, 인문계보다 자연계가 0.5등급 높아…4년 새 최대 격차

서울권 수시 내신, 인문계보다 자연계가 0.5등급 높아…4년 새 최대 격차

서울을 중심으로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식이 있다. 최근 4년 동안, 서울지역 39개 대학의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자연계열 합격생과 인문계열 합격생 간의 내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공개한 2025학년도 내신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대학의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인문계열 합격생의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2.58등급이었고, 자연계열은 2.08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0.5등급의 격차를 보이며, 2022학년도 이후 최대의 차이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4년 동안 지속되어왔다.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자연계열 합격선이 인문계열 합격선보다 높았으며, 이로 인해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2025학년도 서울지역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인문계열 합격 등급은 3.05등급에 머물러 있지만, 자연계열은 2.71등급으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환경이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서울권 수시 내신, 인문계보다 자연계가 0.5등급 높아…4년 새 최대 격차 관련 이미지2

이러한 내신 격차는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연계열 합격선이 인문계열을 앞서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고려하여 학습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학습 방법과 전략을 조정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권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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