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0 14:30

“1년차 전공의 절반만 복귀해도 다행…파격 지원 없으면 소아과 붕괴 막기 어려워”

“1년차 전공의 절반만 복귀해도 다행…파격 지원 없으면 소아과 붕괴 막기 어려워”

의대생들의 전공 복귀와 새 전공의 대표 선출로 의정 갈등이 해소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필수 의료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에 회의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를 다루는 소아과 전공의들은 소송 부담과 정부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소청과)도 지원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3.9%였던 소청과 신규 레지던트 지원율은 2023년에는 16.2%로 급락했으며, 작년에는 25.7%로 회복했지만 올해는 2.4% 모집에 그쳤습니다. 이에 소청과 전공의들은 예비 1년 차의 절반만이라도 돌아오면 다행이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청과 전공의 김서연 씨와 최윤영 씨는 내부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교육 환경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4년 차로 근무하고 있으며, 최 씨는 서울대병원에서 같은 기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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