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날씨가 굉장히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남 완도를 시작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었고, 다른 지역에서도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로 인해 21일에는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우 후에 폭염이 찾아올 수 있으니 온열질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그치면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되었다. 북대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되었으며, 이로써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도 이미 종료된 상태이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소나기가 예상되니 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겠지만, 그 후에는 다시 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날씨 변화가 심상치 않으니 모두가 안전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주변 상황을 주시하며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