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의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어 971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4507억 원의 투자로 이루어지며, 총 14개동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목동·신정동 일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지역에서는 총 14개 단지의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은 계남근린공원 인접 지역에 위치하여 조합원들이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조합안의 16개동 구조를 최적화하여 578세대에 영구 조망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4개 단지를 2개로 통합해 약 4978㎡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라메종'은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TRA'와 프랑스어로 '집'을 의미하는 'MAISON'의 합성어로, 이 지역의 중심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동 지역의 발전과 주변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향후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