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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12:20

농협중앙회, 전국 사무소 무더위쉼터로 전면 개방… 전국 4900개 시설로 확대

농협중앙회, 전국 사무소 무더위쉼터로 전면 개방… 전국 4900개 시설로 확대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뜨거운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전국 1110개 농축협 사무소가 무더위쉼터로 전면 개방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지원과 기상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응 체계는 농협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폭염 대비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무더위쉼터 운영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589개 농축협이 참여해 2229개 시설이 쉼터로 활용되었지만, 7월에 들어서면서 1110개 농축협, 4897개 시설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하여 양방·한방·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구강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응급 대처법과 폭염 행동 수칙 교육을 통해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농협이 농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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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NH날씨정보’를 활용하여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개설된 이 채널을 통해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기상 재해에 대한 행동 요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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