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아파트 시장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40억 벽'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이번에 처음으로 40억원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평균 매매가도 처음으로 10억원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번 기록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원베일리'라는 아파트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96㎡ 면적을 자랑하며, 지난 2월 24일에 29층 물건 기준으로 40억 5000만원에 매매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내 소형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같은 단지 내 동일한 면적의 아파트가 3월 22일에 43억원에 거래되며 더욱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소형 아파트 시장이 글로벌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이 기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