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후보측은 이날 공지에서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김 전 후보는 당대표 출마 동기와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수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6일에는 대구를 찾아 강연과 지방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전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접촉하며 조직 기반을 다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정에 대한 열정적인 참여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김 전 후보는 전날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당대표 출마선언을 통해 국정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문수 전 대선후보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