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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기러 왔는데…독일 폭죽 오발 사고로 19명 다쳐
축제 즐기러 왔는데…독일 폭죽 오발 사고로 19명 다쳐
독일에서 열린 한 박람회에서 폭죽 오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서부 뒤셀도르프의 박람회에서 열린 불꽃놀이 도중 폭죽이 오발되어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다쳤다고 한다. 이 사고로 어린이도 포함된 부상자들이 발생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폭죽 하나가 지면에 매우 가까운 곳에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뒤셀도르프 소방과 경찰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주최 측은 내년 행사에서 전통적인 불꽃놀이를 계속할 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는 이러한 축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참가하는 행사들 중 하나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폭죽을 다룰 때의 주의사항과 안전 절차가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대규모 행사나 축제를 주최할 때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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