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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호남 8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림청, 영호남 8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림청이 영남 8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 지역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북 지역까지도 해당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있으며, 전남동부와 경남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선행강우량, 산사태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를 조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조치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에 대한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지반이 크게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관련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은 계속해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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