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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17:20

기록과 학습으로 만드는 도시… 의정부시, 시민이 문화정책의 주체 되다

기록과 학습으로 만드는 도시… 의정부시, 시민이 문화정책의 주체 되다

의정부시가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책을 추진하며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예술 활동을 넘어서 시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문화자치'의 흐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문화공간부터 교육, 정책 제안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의정부기억저장소'와 시민 아카이브 실험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근현대 도시의 변화를 시민들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며, 시민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도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의정부시는 '문화는 삶이고 시민이 곧 정책이다'라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의 노력은 단순히 도시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자치 정신은 의정부시가 뿌리깊은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시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의정부시가 국내외적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외교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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