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프라다(Prada)가 주얼리와 시계뿐만 아니라 가방까지 가격을 인상했다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들이 하반기에도 'N차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6% 정도 올렸다고 합니다. 파우치가 달린 미디엄 리나일론 백팩부터 스몰 프라다 갤러리아 가죽백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가격 조정 대상이었는데요.
프라다의 이번 가격 조정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에도 약 5~7% 정도의 가격 인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명품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들도 하반기에 가격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소 6%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명품 시계와 주얼리, 그리고 가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은 더욱 신중한 구매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품 산업의 동향을 주시하며 가격 변동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