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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2년만에 근황 공개… “복귀 조심스러워”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2년만에 근황 공개… “복귀 조심스러워”
한국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인 소식을 알렸다. 안나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 만에 가족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남편 박주호와 함께 딸 나은과 아들 건후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었죠.
나은과 건후는 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들뜬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어요. 출발선에서 네 가족이 함께 달리기 시작하자 주변 시민들은 환호하며 응원했습니다. 나은 양은 시민들의 환호에 목례로 화답하기도 했고, 건후 군은 카메라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나 씨는 영상을 통해 2년이 지난 지금까지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그동안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떻게 돌아와야 할지 망설이는 마음을 털어놓았죠. 안나 씨는 이번 복귀가 조심스러운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라며,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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