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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해 수해입은 평북·자강·양강도 ‘폭우주의보’…“200~300mm 예상”
北, 지난해 수해입은 평북·자강·양강도 ‘폭우주의보’…“200~300mm 예상”
지난해 여름에 수해를 입은 북한의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지역에서 폭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해당 지역들에서 폭우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19일 보도했습니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 밤부터 22일 사이에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일부 지역에서 150~200mm의 비가 예상되며, 용천, 우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25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폭우와 많은 비, 벼락과 돌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압록강이 범람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 일대에서 주택 400여 채와 도로 등이 침수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 주택 등에 대한 안전 대책이 시급합니다. 폭우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하며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폭우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특히 주변 하천이 범람할 수 있으니 주변 환경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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