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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11:10

“팥빙수일 뿐인데 왜 이렇게 난리야?”… 입소문이 만든 ‘알바의 눈물’ 한 컵 [동아리]

“팥빙수일 뿐인데 왜 이렇게 난리야?”… 입소문이 만든 ‘알바의 눈물’ 한 컵 [동아리]

한 여름,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얼마나 환영받는지를 증명하는 사례가 하나 있다. 최근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은 ‘컵빙수’ 메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메가MGC커피의 ‘팥빙젤라또 파르페’는 특히 눈길을 끈다.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출시한 이 메뉴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아 ‘팥빙젤라또 파르페’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주문이 안 된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는 장면이 늘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 측에 따르면, 이 메뉴는 4월 30일 출시된 이후 7월 16일까지 약 두 달 반 만에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한다. 이는 분당 45개 꼴로 판매되는 속도로, 기존 디저트 메뉴 중에서도 최단 기간 내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가MGC커피는 최근 한 달 동안 매출이 약 60% 증가했으며, 단기간 내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컵빙수 시장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평일 오후 시간대에는 종각역 인근 메가MGC커피 매장 3곳을 돌아봐도 ‘팥빙젤라또 파르페’가 품절이라는 광경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기업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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