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승객이 기차 안에서 좌석 5칸을 차지하고 드러누워 있는 사진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글쓴이 A씨는 아버지의 수술 소식을 듣고 목포에서 대전행 무궁화호를 탑승했는데, 기차 안에서 이런 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한 승객이 기차 좌석 5칸을 차지하고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욱 충격적인 건 그 승객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좌석을 밟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지 못한 행동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러한 사건은 공중도덕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이 많이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이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은 우리 사회에서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편, 이 사건을 presse@newsis.com으로 제보하면 기사로 발표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