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광주에서 시간당 80mm에 이르는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갈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동구 계림동 광주고등학교 인근에서 인도와 도로가 갈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구조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인도는 폭삭 주저앉았고, 도로는 곳곳이 지진 난 것처럼 쩍쩍 갈라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해 광주는 시간당 최대 80.0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161.5mm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극한 호우는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복지 시설 및 긴급 대피소 등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당국은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과 복지 시설 강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비와 효율적인 복지 시스템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