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7 15:10

“포켓몬 보고 자란 부모, 자녀와 티니핑 모은다”

“포켓몬 보고 자란 부모, 자녀와 티니핑 모은다”

2000년대에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보며 자란 세대가 이제는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티니핑을 사주는 현상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캐릭터 소비 문화가 가족 간의 소통과 융합을 촉진하며 '가족 문화'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런 트렌드를 따라 한국의 SAMG엔터테인먼트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로 한 해 만에 주가가 800% 폭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대표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2030 어른까지 사로잡은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기존에는 어린이를 주요 소비층으로 삼아왔던 캐릭터 시장이 MZ세대(2030세대)의 등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랜덤박스와 가챠(뽑기캡슐) 열풍이 불면서 어른들도 이에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키덜트(아이와 성인의 합성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값비싼 제품에도 소비력을 발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SAMG엔터테인먼트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캐릭터 소비 타깃을 확장하고, 더 많은 소비층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캐릭터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성공 이야기는 증권 시장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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