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부정선거 음모론 발언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가짜뉴스를 통한 선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을 '주적'이 아닌 "실존적인 위협"으로 지칭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홍기원 의원의 모스 탄 교수에 대한 비판에 대해 "외국인의 국내 정치 활동 제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모스 탄 교수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한 인물로, 최근 윤 대통령과의 접견이 무산된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조 후보자는 국정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보여주며, 외교 정책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습니다.
조 후보자의 입말은 국내 정치에 대한 외국인의 개입을 엄격히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과 향후 외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