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특별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런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봄학기와 여름방학을 즐기는 체류형 마을사업이라고 해요. 이번에는 경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런케이션 인 고성'이 진행 중이라고 하니,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성산읍 고성리에서는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런케이션 인 고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그리고 고성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답니다. 참여 학생들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마을 여행상품 개발과 마을 음식 요리법 기록화 및 현대적 재해석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용탁 시 도시과장은 이번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청년들은 지역의 삶을 깊이 체험하고, 마을은 외부 시선을 통해 자원을 재발견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청년들 간의 소중한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