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카페에서 불법 증축물이 발견되어 관할 구청이 자진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종로구청은 A 카페에 사전 통지서를 전달하여 위반건축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 카페는 한 후보자의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데, 불법 증축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청은 지난 3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동의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무단 설치돼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축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자진 철거 등의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 불법 건축물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리기 전에는 사전 통지가 필요하며, 해당 조치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기회가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