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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집단 성폭행…이란 육상선수단 4명 ‘구속기소’
한국 여성 집단 성폭행…이란 육상선수단 4명 ‘구속기소’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4명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러 온 선수들로, 지난 5월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경찰과 검찰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는 이들을 특수강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31일 오전 구미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이 묵고 있던 모텔에서 한국인 20대 여성 A씨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C·D씨가 합동행동하여 성폭행을 가했고, E씨는 방조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CCTV 영상과 휴대전화 등의 증거를 토대로 실제 행위자는 B·C·E씨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E씨도 구속되었습니다.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의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으며, 성폭행 사건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의 상황과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검찰은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대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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