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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보령, 기후위기 대응 사업 본격 추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보령, 기후위기 대응 사업 본격 추진
보령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합니다. 작년 10월에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이번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의 첫 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충남도와 발전3사와 함께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관내 29개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약 2억40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보일러 교체, 배관 청소, 쿨루프 시공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2억6000만 원을 투입하여 폭염 대비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내 공원 5개소에는 그늘막, 퍼걸러 및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어린이와 고령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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