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추가 복무 논란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후보자에게 병적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복무 기간 중 근무지 이탈이나 영창 구금 여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자는 "섣불리 공개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후보자가 병적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추가 복무 기간이 8개월이나 연장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원래 안 후보자의 소집해제 일자는 1985년 1월 4일이었지만, 실제로는 1985년 8월 30일에 소집해제된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후보자의 병적기록표를 제출하거나 열람할 것을 요구했지만, 안 후보자는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신의 병적기록표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