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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21:50

광주 하남산단-본촌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오염 방치’ 논란

광주 하남산단-본촌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오염 방치’ 논란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과 본촌산단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수년간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이에 대해 책임을 묻고 지하수 검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 하남산단 지하수 토양오염 용역조사를 의뢰해 2023년 결과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TCE는 48개 지점, PCE는 31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이 물질들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금속부품 세정제, 접착제 첨가제, 탈지 작업, 농약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광주 하남산단-본촌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오염 방치’ 논란 관련 이미지2

이러한 사안에 대해 광주 광산구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고,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하남산단-본촌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오염 방치’ 논란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와 기업은 환경보호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신중한 대처가 필요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하수 오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대응이 필수적이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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