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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4곳 올 하반기 투자…작년보다 12% 회
중견기업 10곳 중 4곳 올 하반기 투자…작년보다 12% 회
국내 중견기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10곳 중 4곳이 하반기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을 시사합니다.
중견기업들이 주로 투자하려는 유형은 '국내 설비 투자'로 69.5%가 해당 사업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 투자'도 각각 40.3%, 17.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투자 확장 요인으로는 '신사업 진출 강화', '주력사업 확장', '노후 설비 개선·교체',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반면 하반기에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한 중견기업은 62.8%로, 이들은 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낮아서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중견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늘어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주식 투자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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