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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 좋아서”…허가 없이 남산타워 오른 남성 검찰 송치
“높은 곳 좋아서”…허가 없이 남산타워 오른 남성 검찰 송치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 꼭대기까지 허가 없이 올라간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A씨로 지난달 중순에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었는데요. A씨는 별도의 허가 없이 남산타워 구조물 꼭대기까지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높은 곳에 오르는 게 좋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오후 늦은 시간대에 타워 상단까지 올라가 사진을 찍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A씨는 당시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연령대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무단으로 건물에 침입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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