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러 동맹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는 동맹관계 수준에 부합되게 모든 전략적 문제들에 대해 견해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나라 간에 구축된 높은 전략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총비서는 북한이 앞으로도 북러조약 정신에 맞게 러시아의 조치를 무조건 지지할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북러 정상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미래지향적인 새 시대 조로 관계를 과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조로 사이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의 핵심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요 문제들과 각 분야에서의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국제 및 지역정세에 관한 양국 지도부의 의견을 공유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김정은과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회담을 통해 북러 동맹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담이 두 나라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