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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생 복귀 환영…대학·관계부처 복귀 방안 논의 필요”
교육부 “의대생 복귀 환영…대학·관계부처 복귀 방안 논의 필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온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은 "복귀 시기, 방법 등을 포함한 복귀 방안은 대학 학사일정과 교육여건, 의대 교육 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실제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관계부처와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선우 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택우 의협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생 전원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협은 새 정부와 국회가 제시하는 의학 교육 및 수련 정상화를 신뢰하며, 이번 의정 갈등과 같은 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학생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대학, 관계부처 간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의 결정은 의학 교육과 의료 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부와 관계부처의 신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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